[건대맛집] 감성타코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토끼펭입니다.

 

오늘은 건대입구역 맛집으로 유명한 감성타코를 방문해보았어요.

 

건대에 워낙에 맛집이 많아서 어느 곳을 갈지 고민하다가,

데이트코스로 이색적인 음식인 타코를 먹어보기로 하였어요.

 

시국이 코로나 19시국이라서

음식을 먹기전에 깨끗하게 손도 씻고,

혹시 몰라서 손소독제도 바르고 음식을 먹었답니다.

 

얼른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맛있는 음식을 걱정없이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ㅎ

 

감성타코는 맥주가 그려진 계단 위인 2층에 위치해 있어요.

 

주변에 규카츠, 라멘집, 호야초밥 등의 맛집과
각종 보드게임, 야구 스크린, 사격하는 곳이 함께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밥먹고나서 데이트할 곳을

덜 고민하게 되는 곳인것 같아요.

 

근처에 오락실과 타로가트 연애상담센터도 있으니

밥 먹고 다른 곳으로 데이트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긴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가게 오픈시간과 마감시간이 적혀있답니다.

점심시간(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이 되고 있고,

마지막 주문이 9시까지라고 하니,

9시 전에 방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12시 정각에 음식점에 도착했어요.

준비가 안되어서 기다려야할까봐 걱정했었는데,

사전 준비도 다 되어있고 바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일단 감성타코의 장점은 분위기인데요.

들어가자 마자 레스토랑 같은 인테리어가 너무 예쁘답니다.

 

가게 입구에 들어오면 오래된 시계 모형이 반겨줍니다.

시선을 사로잡으며, 아 이런 분위기의 음식점이구나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저희는 창가에 앉았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뷰가 감상할 만큼 예쁘거나 하지는 않지만,

이렇게라도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감성타코집에는 맛있는 메뉴들이 많아요.

저희는 '감성 그릴드 파히타'라는 이집 대표 메뉴를 먹었어요.

 

'감성 그릴트 파히타'는 새우, 고기, 소스, 참치 등의 본 메뉴와

또띠아, 두가지 크림, 파인애플, 피클, 양상추가 나와요.

 

'감성 그릴드 파이타' 추천 정도는 ★★★★☆ 인것 같아요.

 

음식이 미리 조리되어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음식이 식지 않도록 양초에 불을 붙여주셔서 따뜻하게 유지된채로 맛볼 수 있었던게 좋았답니다.

양도 2~3인 분정도 되는 넉넉한 양이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어요.

특히

감성타코에서는 타코를 싸먹을 수 있는 또띠아를 무한대로 제공해준다는 장점이 있어요.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먹는 것을 살펴봐주시기 때문에

 먼저 더 달라고 요청하지 않아도 되서 너무 좋았어요.

 

감성타코의 직원분들의 센스 ★★★★★ 만점!

 

음식 맛은 간이 조금 강했던것 같아요.

음식이 식지 않도록 양초를 밑에 두었기 때문에, 소스가 더 졸여져서 간이 더 강해진 것 같아요.

또띠아에 소스를 바르지 않고 먹는다면 적절했을것 같아요 ㅎ

 

 

다음에는 조금 싱겁게 해달라고 부탁드려볼게요~

 

감성타코집은 일반적인 음식이 질리시거나, 새로운 이색 음식을 맛보고 싶으신 분들께 좋을 것 같아요.

 

남자친구분과 같이 가실때에는 또띠아 소스가 입에 묻지 않도록 주의하며 드세요 ㅎ

 

전...

친구와 함께 갔는데 입가에 소스가 묻었답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남자 친구랑 오려고 했는데

 

덜렁거리는 저로서는 물티슈와 함께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