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카드] 내돈 내산 나래카드 청첩장 주문 과정

안녕하세요?
청첩장을 준비중인 토끼펭입니다.

 

드디어 청첩장을 정한 토끼펭입니다.
 
부디 예쁘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출처 - https://www.naraecard.co.kr/detail.php?nid=4255

핑크1901 - 나래카드

[청첩장 인사말 후보에 대한 고민 과정]

 

청첩장 멘트들을 살펴보니..

청첩장들의 기본 멘트들이 있는 나래카드!
청첩장 멘트들을 살펴보니 

인사말을 분위기에 따라 나누어 주셨더라구요.
 
이부분이 편리해서 좋았고,
나만의 멘트를 구성할때, 참고해야 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러나
 
기본적인 멘트들이 다 옛스럽기도 하고,
부디 오셔서 등의 구걸 멘트들의 느낌이 나서..
우리만의 이야기를 써보기로 하였다.

1. 11월은 겨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토끼펭...!! - 변경하기로 함.

여름에 만나, 가을에 연인이 되고, 겨울에 결혼식을 올리는 저희 부부
벌써 4년이이라는 시간이 흘러 연인에서 부부가 되기로 하였습니다.
따뜻한 봄처럼 행복할 저희 부부의 시작을 결혼식에 참석하셔서 축복해주세요.

저희의 새로운 사계절, 새로운 시작점
소중한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2. 우리는 가을에 결혼하니, 가을에 포인트를 주는 인사말을 생각해 보았다.

- 너무 계절이 많다는 개굴펭의 의견을 수렴

 

청명한 가을날
여름에 틔운 만남이, 가을에 맺어져 연인이 되었습니다.

네 번의 사계절을 보내며
단풍만큼 곱게 물든 저희의 사랑을
다시 한번 풍요로운 가을에 맺고자 합니다.

이제는 연인이 아닌 부부로 
평생이라는 이름으로 약속할 이날
저희의 처음을 지켜보아 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더없는 기쁨으로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3. 심플하게 가보기로 했다.

뜨거운 여름에 만난 저희의 시작은, 
가을에 맺어져 연인이 되었습니다.

서로 소중한 사람을 만난 계절에 백년가약을 맺으려고 합니다.

이제는 연인이 아닌 부부로 함께하는 약속을 올릴 이날

저희의 시작을 축복해 주시면
더없는 기쁨으로 평생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저희는 3번으로 결정하였답니다.

[ 청첩장에 우리의 이름을 적는 방법]

 
청첩장을 준비하면서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부모님의 성을 적을때는 저희 부부의 성을 적지 않는게 보통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제 성을 적는게 읽는데도 자연스러운 것 같은데, 개굴펭은 보통의 청첩장들 처럼 성을 적지 말자고 하더라구요.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서 그냥 개굴펭의 의견을 따랐습니다.

청첩장 속에서도 부모님의 자리가 크다고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우리의 결혼식이라기 보다는 부모님들의 잔치가 맞구나 하는 생각인 들었답니다 ㅎㅎ
 

[예식장 정보]

 
나래카드에서는 예식장 정보, 전화번호가 검색을 통해 자동으로 입력이 되어요.

특히 예식장 지도가 자동으로 1, 2, 3안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렇지만 제가 결혼하는 레노스블랑쉬의 경우,
지도가 오래되어 옛날 이름인 무학컨벤션이라고 지도가 적혀 있는 것도 있더라구요.
 
나래카드 회사님 보고 계시다면, 3번의 구 무학컨벤션웨딩홀은 헤깔려서 지우셔도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멀리서 내려오는 분들에게 안내할 전세버스나 피로연에 대한 정보를
청첩장에 따로 안내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청첩장 봉투 만들기]

 
나래카드에는 
부모님들 용 청첩장을 만들 수 있어요.
 

저희는 부모님들이 우편으로 보내실 것 같아서
따로 봉투를 주문할까 했지만..
 
그래도 없는 것이 더 에쁘고 편할 것 같아
결국에는 백봉투 100장으로 주문하였답니다.

 

식권

나래카드의 식권은 아쉽게도 딱 1종류에요.
부디 저의 전 신랑 신부가 나래카드 식권을 쓰지 않기를...
저는 식권을 150장 추가하였어요. 
추가 비용 3000원이지만, 저는 샘플 후기로 3천원을 할인 받았답니다.

 

나래 카드 청첩장 최종 가격

 
이상으로 내돈 내산 나래카드 청첩장 주문 과정 포스팅을 마무리 합니다.